5월 7일아침일찍 부대개방행사에 참여하기 위해 남편과함께 화천을 향했습니다
 79연대 아들이 있는곳으로 향하다 보니 사내뜰펜션이 보이더군요
그때 남편이 우리 오늘은 어디서 자는거야? 하는거에요 저는 수료식때 아들과 쉬었던
사내뜰펜션으로 가지머 그랬더니 혹시모르니 전화해봐 그러는거에요
에이 부대개방행사하는데 몇가족안온대 그러면서 전화를했어요
전화를무척 반갑게 받으시는 사장님 목소리. .저도 엄청 반가워했죠
그런데 이게웬일 ㅡㅡ;;
일층은 전부 예약이 끝났고 그나마 다행으로 이층단체방이 남았다고 하시더라구요
연휴가 길어서 그런가보다 그랬는데 그날 다른부대도 부대개방행사가 있다고 하더라구여
아들을 데리고나와 점심을 먹고 펜션으로 향했는데 아들수료식때와 달라진게 있더라구요
펜션 앞쪽으로 산책로가 새로생겨서  저녁먹고 걸으면 참좋겠더라구요
그런데 우린 산책은안하고 그날 다른부대에서 오신 군인부모님과 고기구워서 한잔같이 했습니다
군인을 아들로둔 부모마음은 다 똑같으니까요~
저희는 독채라 방도두개 거실도 넓고 좋아서 다음 아들면회때는 동생들과 함께가서 쉬고 오자고
약속했습니다^^
두번째 방문에도엄청 만족스러웠어요
사내뜰 펜션 이용해보세요~~~~~~~~